2000년 국민 구강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35세~44세 성인에서 90%에 달하는 인구에서 발생하였으나
본인이 치주 질환이 있다고 인지하는 비율은 가장 높은 50대에서도 5% 정도
밖에 안 되고 평균적으로는 2% 정도로
거의 모든 국민이 치주 질환이 있다고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55세 이상에서 평균 치아의 개수는 21개입니다.
즉 7개의 치아를 상실한다는
이야기이며 이 중 40~50% 정도가 치주 질환으로 이를 뽑게 되는 경우입니다.
65세 이상에서는 평균 15개의 치아밖에 없는 현실입니다.
치주 질환의 초기에는 간단한 스케일링(치석제거)만으로
치료가 가능하며, 올바른 칫솔질 습관으로 대부분 예방이 가능합니다.
그러므로 최소 1년에 한 번 정도의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잇몸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시는 것이 더 중요하겠습니다.
잇몸이 조금 불편하다고 내원하시는 분 중 20~30% 정도가 하시는 말씀입니다.치주 질환이 계속 진행되더라도 몸에서 느끼는 증상
(양치질 시 피가 나거나, 잇몸이 붓거나, 아프거나, 시린 등의 증상)이
미약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. 그렇기에 질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야 앞선 증상들이 나타나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