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단 치아가 패이기 시작하면, 단단한 껍데기 부분(법랑질)이 소실되어 좀 더 약한 상아질이라는 조직만이 남게 됩니다.
이로써 가벼운 자극에도 치아가
쉽게 패일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진전이 된 경우에는 메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.
1번 그림처럼 윗니와 아랫니가 균형 있게 물려야 하지만 2번 그림처럼 한 점만 닿는 경우가 있습니다.
그러면 치경부(빨간 화살표)에 힘이 집중되어 이 부위에 치아가 쉽게 떨어져 나갈 수가 있습니다.
여기에 치아를 세게 닦는 습관까지 있다면 더욱 깊숙이 패이게 됩니다.
